한청신문

2024년 5월중 금융시장 동향

한청신문 | 기사입력 2024/06/12 [12:41]

2024년 5월중 금융시장 동향

한청신문 | 입력 : 2024/06/12 [12:41]

국고채금리는 미 연준 피벗 지연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되고 유럽· 캐나다 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인하하면서 주요국 국채금리와 함께 상당폭 하락했다.

 

단기금리는 CD금리가 발행물량 확대 등으로 소폭 상승하였으나, 여타 단기금리는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코스피는 중동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업실적 개선 등으로 상승세를이어가다가(5.16일 2,753), 5월 하순 이후 전기전자 업종 중심의 외국인매도세 등으로 반락했다.

 

▲ (사진=한국은행)  ©

 

5월중 은행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지속했다.

(24년4월 +5조원 → 24년5월 +6조원; 23년5월 +4조 2천억원)

 

*주택금융공사 정책모기지 양도분 및 주택도시기금 이차보전 방식 정책대출 포함

 

주택담보대출은 주택거래 증가 등에 따른 자금수요가 지속되고주택도시기금 정책대출이 이차보전 방식*으로 공급되면서 증가폭이 확대**되었다.(+4조 5천억원 → +5조 7천억원)

 

* 주택도시기금 이차보전방식 대출 증감(조원) : 24.3월 0.3 → 4월 2.8 → 5월 3.8

** 전세자금대출 증감(조원) : 24.3월 -1.7 → 4월 -0.0 → 5월 +0.7(23.5월 -0.6)

 

기타대출은 계절적 자금 수요(가정의 달 등) 등으로 전월에 이어 소폭 증가했다.(+6천억원 → +3천억원)

 

▲ (사진=한국은행)  ©

 

5월중 은행 기업대출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증가 흐름을 이어갔으나 증가폭은 계절요인 소멸 등으로 상당폭 축소했다. (24년4월 +11조 9천억원 → 24년5월 +6조 9천억원; 23년5월 +7조 8천억원)

 

대기업대출(+6조 5천억원 → +1조 1천억원)은 전월 계절요인(분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배당금 지급) 소멸 등으로 운전자금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크게 둔화했다.

 

중소기업대출(+5조 4천억원 → +5조 8천억원)은 일부 은행의 기업대출 영업강화, 시설자금 수요 확대 등으로 증가세를 지속했다.

 

회사채 발행은 연초 대규모 선발행, 계절요인 등에 따른 발행물량축소 등으로 전월에 이어 순상환을 지속했다. (24년4월 -2조 5천억원 → 24년5월 -1조 5천억원; 23.5월 -2조 9천억원)

 

CP·단기사채(+3조 6천억원 → +1조 4천억원)는 우량물 중심으로 소폭 순발행됐다.

 

▲ (사진=한국은행)  ©

 

5월중 은행 수신은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증가 전환했다. (24년4월 -32조 8천억원 → 24년5월 +25조원)

 

수시입출식예금은 기업 및 지자체 자금 유입에도 가계의 계절적자금수요에 따른 예금인출 등으로 소폭 감소했다. (-45조원 → -1조 2천억원)

 

정기예금은 LCR 단계적 정상화* 등에 대비한 일부 은행의 자금조달확대 등으로 상당폭 증가 전환했다. (-4조 7천억원 → +13조 9천억원)

 

* 은행 LCR 규제비율이 현행 95%에서 24년 7월 97.5%(25년 1월 100%)로 상향 예정

 

자산운용사 수신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24년4월 +16조 6천억원 → 24년5월 +17조 6천억원)

 

MMF는 법인자금을 중심으로 전월에 이어 증가했다. (+8조 5천억원 → +6조 3천억원)

 

채권형펀드(+5조원 → +3조 5천억원) 및 기타펀드(+3조 2천억원 → +5조 8천억원)는 유입세가 지속되었으며, 주식형펀드(-9천억원 → +1조 4천억원)는 증가 전환했다.

 

▲ (사진=한국은행)  ©



 

 

출처=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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