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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고성군자원봉사센터,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

한청신문 | 기사입력 2024/07/09 [12:54]

[고성군] 고성군자원봉사센터,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

한청신문 | 입력 : 2024/07/09 [12:54]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5일, 관내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인 「나눔! 여름을 부탁해」를 진행했다.

 

2019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도내 18개 시군이 함께하는 기획 사업이다. 도내 기후 위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함께 돌보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 여름나기 키트는 여름용 이불 세트, 공기 순환기(에어 서큘레이터), 해충퇴치기, 넥쿨링 등 6종으로 구성됐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70세 이상 취약계층 홀몸 노인 60세대에 직접 전달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김성진 회장은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나기 키트를 활용해 보다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여름나기 키트 포장 및 배부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안녕한 사회,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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