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청신문

「모하메드」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 취임 이후 첫 국빈 방한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현직 대통령 최초 국빈 방문
창덕궁 후원에서 양국 정상 간 첫 친교 일정 소화

한청신문 | 기사입력 2024/05/29 [09:30]

「모하메드」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 취임 이후 첫 국빈 방한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현직 대통령 최초 국빈 방문
창덕궁 후원에서 양국 정상 간 첫 친교 일정 소화
한청신문 | 입력 : 2024/05/29 [09:30]

 

▲ (사진=대통령실)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지난 28일 서울 창덕궁에서 국빈 방한한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Mohamed bin Zayed Al Nahyan)」 대통령과 함께 첫 친교 일정을 가졌다.

 

이번 국빈 방한은 2022년 5월 모하메드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첫 방한이며, UAE 현직 대통령의 최초 국빈 방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윤 대통령과 모하메드 대통령은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친교 일정, 친교 만찬,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양 정상은 첫 친교 일정으로 창덕궁 후원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과 모하메드 대통령은 차담 전 창덕궁 후원의 중심 정원인 부용지 일대를 함께 산책하며 한국 문화 등 다양한 화제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친교를 다졌다.

 

이어서 양 정상은 환영의 의미를 담은 '학연화대무(鶴蓮花臺舞)'를 관람했다. 양 정상이 관람한 전통공연 '학연화대무'는 국조(國鳥)가 있을 정도로 새를 좋아하는 UAE의 문화와 관습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의미에서 준비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후 양 정상은 친밀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차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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