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청신문

"그 따위 당론 따를 수 없다" 국민의힘 김웅 강력히 반발

이성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5/24 [10:26]

"그 따위 당론 따를 수 없다" 국민의힘 김웅 강력히 반발

이성우 기자 | 입력 : 2024/05/24 [10:26]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오는 28일 재의결이 예정되어 있는 채 상병 특검법을 반대하는 당론에 강력히 반발했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페이스북에서 "당론이란 것은 힘없고 억울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당의 운명을 걸고 세워야 하는 거다"라며 국민의힘을 겨냥해 글을 남겼다.

 

이어 "국민의 힘이 되어야지 국민에게 힘자랑해서야 되겠냐"면서 "그 따위 당론, 따를 수 없다"며 특검법 반대 당론에 대한 항거 의사를 적나라하게 표명했다.

 

끝으로 "섭리가 우리를 이끌 거라 믿는다"며 채 상병 특검법 찬성에 대한 견고한 의지를 시사했다.

 

김웅 의원은 지난 2일 채 상병 특검법 표결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단 퇴장한 가운데 홀로 자리를 지키고 찬성표를 행사하며 당과 대치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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