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안병구)는 급변하는 농업 경영 환경 변화를 극복할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한‘농업인 경영개선 지원 과정’을 8월 중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경영개선 역량 향상 교육(기초·전문과정, 마케팅과정) △농가별 1:1 멘토링 프로그램 △성과평가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 대상자로 선정되면 경영진단 평가, 경영개선 실천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농업 경영 개선을 위한 분석 능력을 높일 수 있다.

농가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지역 내 농업인 누구나 교육 신청할 수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 담당 또는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로 방문해 신청서와 경영 관리 역량 진단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2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미래농업과(☎359-7154)로 문의하면 된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농업인 경영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농업인 경영개선 지원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