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청신문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이재명 39.0% VS 한동훈 27.8%'

한청신문 | 기사입력 2024/08/07 [18:39]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이재명 39.0% VS 한동훈 27.8%'

한청신문 | 입력 : 2024/08/07 [18:39]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이 전 대표 39.0%, 국민의힘 한 대표 27.8%로 집계됐다. 2주전보다 이 전 대표는 0.5%포인트, 한 대표는 0.9%포인트 상승하면서 격차가 좀 더 좁혀졌다.

당권 장악을 통해 대권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이 전 대표와 한 대표의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어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5.5%,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5.4%,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 4.1% 순이다. 또 국민의힘 소속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각각 3.9%와 3.4%, 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지사 3.1%,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2.1% 응답률을 얻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국면에서 응답률이 크게 올랐던 원 전 장관이 후순위로 밀린 점이 눈에 띈다. '기타'는 1.1%, '없음·모름'은 4.6%로 나왔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이 전 대표 39.0%, 국민의힘 한 대표 27.8%로 집계됐다. 2주전보다 이 전 대표는 0.5%포인트, 한 대표는 0.9%포인트 상승하면서 격차가 좀 더 좁혀졌다.


이 전 대표는 전국 7개 권역중 서울과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권, 광주·전라에서 압도적 1순위로 꼽혔고, 한 대표는 대구·경북에서 이 전 대표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다. 부산·울산·경남과 강원·제주는 오차범위 내에서 이 전 대표 응답률이 높게 나왔다.

60대 이상은 한 대표, 50대 이하는 이 전 대표로 갈렸다. 조국혁신당 조 대표는 호남에서 개혁신당 이 의원은 18~29세에서 두자릿수 응답률을 얻었다. 

중도층은 이 전 대표 39.5%, 한 대표 24.5%, 개혁신당 이 의원 7.6%, 조국혁신당 조 대표 5.7%로 적합 인물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2002명(총 통화시도 8만 9210명, 응답률 2.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이다. 통계보정은 2024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림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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