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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4주만에 하락…1.9%p↓, 32.8%

한청신문 | 기사입력 2024/08/05 [10:03]

尹대통령 지지율 4주만에 하락…1.9%p↓, 32.8%

한청신문 | 입력 : 2024/08/05 [10:03]

                        사진=리얼미터참조

 

 

오늘(5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주 만에 하락하며, 30% 초반대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이달 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2.0% 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2.8%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1.9%포인트(p) 내린 수치로, 리얼미터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국면이 4주 만에 멈추며 30%대 초반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일주일 전보다 1.4%p 상승한 63.2%로 나타났다.
권역별 지지율은 수도권에서 내리고 영남에서 소폭 올랐다. 서울 지지율은 전주보다 5.8%포인트 하락한 30.5%, 인천·경기 지지율은 2.2%포인트 내린 31.2%, 광주·전라는 3.9%포인트 내린 12.8%다.

한편 대구·경북(TK) 지지율은 전주 대비 2.5%포인트 상승한 50.1%, 부산·울산·경남(PK) 지지율은 2.2%포인트 오른 38.2%였다.

연령대별로는 고령층에서 내리고 청년층에서 올랐다. 50대 지지율은 8.3%포인트 하강한 25.7%, 70대 이상은 4.8%포인트 내린 52.2%, 60대는 2.4%포인트 내린 44.5%로 나타났다.

30대 지지율은 전주보다 2.3%포인트 올라 29.2%, 40대 지지율은 1.7%포인트 오른 21.9%였다.

이념성향 보수층 지지율은 전주보다 3.5%포인트 내린 55.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총 통화 시도 8만9303명 중 2510명이 응답을 완료해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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