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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조합'신유빈-임종훈, 혼합복식 銅…탁구 12년 만 메달 선물

한청신문 | 기사입력 2024/07/31 [09:11]

'환상조합'신유빈-임종훈, 혼합복식 銅…탁구 12년 만 메달 선물

한청신문 | 입력 : 2024/07/31 [09:11]

▲ (사진=IOC 파리올림픽 사이트 캡쳐)     ©

 

임종훈-신유빈이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 탁구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합작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30일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 3위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4위)를 4대0(11대5 11대7 11대7 14대12)으로 일축하고 동메달을 합작했다. 임종훈과 신유빈의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이자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서 나온 10번째 메달이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노메달에 그쳤던 ‘삐약이’ 신유빈은 두 번째 올림픽 출전 만에 메달을 수확했다. 신유빈의 메달은 2008 베이징 대회(여자 단체전 동메달) 이후 16년 만에 나온 한국 여자 선수의 메달이다. 처음 올림픽 무대를 밟은 임종훈은 다음 달 19일 입대 예정이었지만 이번 결과로 병역 혜택을 받으며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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