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면 자연보호협의회(협의회장 김춘종)는 지난 23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12개(9개 마을) 버스정류장을 깨끗하게 단장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버스정류장의 흙먼지를 청소하고 불법 부착물을 제거해 버스정류장을 쾌적하게 탈바꿈시켰다.

김춘종 협의회장은 “버스정류장이야말로 상주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첫발을 내딛는 장소”라며 “버스정류장 청소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상주면에 대한 깨끗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박대만 상주면장도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불법 부착물 등으로 지저분했던 버스정류장이 깨끗해져서 관광객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면 자연보호협의회는 매월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과 상주면 곳곳에서 쓰레기 줍기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