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청신문

[충주시] 찜통더위, 편한 바지 입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 교현2동 향기누리봉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편한 바지’ 전달 -

한청신문 | 기사입력 2024/07/23 [10:15]

[충주시] 찜통더위, 편한 바지 입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 교현2동 향기누리봉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편한 바지’ 전달 -
한청신문 | 입력 : 2024/07/23 [10:15]

 

교현2동 향기누리 봉사회(회장 이종형)는 22일 경로당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편한 바지” 100여 벌을 제작하여 전달했다.

 

이번 “어려운 이웃 편한 바지 전달 행사”에 기탁된 바지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옷감 등을 활용하여 직접 제작한 것이다.

 

또한 직장 등 생업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회원들이 토요일과 야간에 시간을 내어 틈틈이 제작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향기누리 봉사회는 18년째 이불, 바지 등을 제작해 어려운 이웃 640여 명에게 전달해 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연간 7천여 장의 폐현수막을 활용해 쓰레기 분리수거용 자루, 연탄 자루, 다용도 멍석, 앞치마, 파종용 씨앗 주머니 등을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는 등 ‘환경파수꾼’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이종형 향기누리봉사회장은 “작지만 소중한 선물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은 이래로 오랜 기간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남선화 교현2동장은“바쁜 일상속에서도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간을 쪼개어 봉사하시는 회원님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교현2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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