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안정적인 아이돌봄서비스로 양육공백 최소화
한청신문 | 입력 : 2024/11/20 [16:09]
익산시가 안정적인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 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아동수가 증가함에 따라 제33기 아이돌보미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10월 기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아동수는 월평균 450명으로 지난해 월평균 아동수 380명 대비 약 18%가 증가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임시보육, 등·하원 지원 등 전반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양육공백 가정과 결혼이민자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첫째아는 본인부담금의 70%를, 둘째아 이상은 전액을 지원한다.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은 육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33기 아이돌보미 지원 자격은 보육교사, 유치원 정교사, 초·중등 교사, 의료인 등 자격증 소지자와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수료자다. 아울러 아이돌봄지원법에서 규정하는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신규 아이돌보미 지원자는 22일까지 서류를 준비해 익산시가족센터에 제출하면 되고 서류 전형 심사, 인·적성검사,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채용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가족센터 누리집(iksan.familynet.or.kr) 또는 전화(063-838-604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증가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수요에 맞춰 아이돌보미를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다"며 "서비스 확대를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 경력 단절 해소 등 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익산시청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익산시 청소년활동 날개를 펴다
- 익산시, 북부권 대중교통 개선…"부르면 옵니다"
- 익산아트센터, 라면 콘텐츠 복합공간 '보글하우스'로 재탄생
- 익산시, 가족 문화복합시설 '다우리' 12월 개관
- 익산시, 철도 연계 상품으로 지역관광 활성화
- 익산시,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으로 500만 관광도시 바짝
- 영국 에덴프로젝트팀, 익산 왕궁축산단지 방문
- 익산시, 청년농 유치 박차…한국농수산대 축제 참가
- 홀로그램 선도도시 익산시,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 확인한다
- "맛과 영양까지" 익산 돌봄교실 방학 도시락 인기
- 익산시 "공유지 개발 사업 계속된다"
- 익산시, 전국 규모 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 활력 불어넣어
- 익산 농촌 여행, 특색있는 관광상품으로 인기
-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의 화려한 개막
- 익산시, 홀로그램 홍보와 기술 교류 박차
- 익산시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누적 발행액 2조 원 돌파
-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올해도 빛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