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면(면장 송한백)은 쓰레기 선별장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시설을 신축하고 지난 13일에 일자리 참여자 및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축 휴게시설은 지상 1층 85㎡로 남녀 휴게실 및 주방, 샤워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직원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었으며, 넓은 창을 통해 차량진입 및 작업과정 확인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직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건축과정에서 수해복구 공사 중 발생된 사토를 활용하여 건축부지를 성토했고 정산 제2농공단지 조성으로 폐기 예정인 가로화단 연산홍을 조달해 조경공사를 함으로써 예산 절감에 힘썼다. 또한, 전체 공사 과정에서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편의성 높은 휴게시설을 완성했다.
송한백 정산면장은 “휴게시설 신축과 더불어 선별장 전체 환경정비를 통해 근로자의 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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