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양덕원 교회(기독교 대한감리회 목사 권영남)가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듯한 손길을 내밀었다.
남면 양덕원 교회 권영남 목사와 250여 명의 성도들은 올해 3년째로 바자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450만 원을 11월 13일 남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권영남 목사는 "남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데 보탬이 되고자 성도들과 뜻을 모았으며, 성도들과 함께 앞으로도 바자회는 물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경상 남면장은 "한 분 한 분이 모여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남면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남면 양덕원 교회와 성도들의 소중한 노력이 눈부시게 반짝이는 이번 기부는, 작은 선행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루어 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소외 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지키고 어두운 곳까지 희망을 전해줄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