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14일 천안에서는 대로2-1호(쌍용대로~천고사거리) 도로 확장등 시에서 발주한 공사가 일시 중지된다.
천안시는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 피해 우려를 줄이고 수험생의 교통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고자 시가 발주한 공사 현장에 수능 당일 작업 중지를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대로2-1호(쌍용대로~천고사거리) 도로 확장, 업성지구 하수관로 정비 등 시험장 인근에 추진 중인 시 발주 공사를 일시 중지해 차량소통에 방해되지 않도록 한다.
또 시험장 인근 이외에도 수험생 이동 시간대에 교통 정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주변의 공사에 한해 당일 작업 중지를 요청했다.
강문수 건설도로과장은 “수험생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험생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장 인근에 소음을 유발하는 공사 또는 교통 정체 영향을 끼치는 공사에 대해 작업 중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천안에서는 13개 학교에서 6,460명의 수험생이수능시험을치른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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