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연경)는 지난 11일 ‘아이사랑놀이터 양평점 장난감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이루어진 행사로, 중고 장난감 중 상태가 양호한 장난감을 선별해 자원순환에 동참하고자 미취학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난감 나눔 행사에 참여한 부모는 “평소에도 장난감이나 생일상을 무료로 대여해줘서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는데, 좋아하는 장난감을 계속 가지고 놀 수 있게 되어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라며 “장난감을 짧게 가지고 노는 아이라 새 장난감을 구입하기는 부담이었는데, 이렇게 나눔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연경 센터장은 “양평군이 2024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만큼 이번 행사가 중고 장난감의 재활용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관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놀이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양평읍에 장난감 대여점을 운영 중이며, 매달 다양한 가정양육지원 프로그램과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누리 소통망(SNS) 계정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유선(☎031-773-233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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