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의 틀을 깨다!”...원주시, 박경리 문학 선양 행사 성황리 마쳐- 11월 8일(금)과 9일(토) 이틀간 3천 명 이상 몰려
- 지역문화예술업체(음악공장)과 협업한 새로운 시도 -‘박경리 할머니네 꿈꾸는 예술마당’ 전시회와 다양한 체험행사 운영 원주시는 ‘박경리 할머니네 꿈꾸는 예술마당’ 작품 전시회와 협업해 지난 8일(금)과 9일(토) 이틀간 박경리문학공원에서 박경리 문학 선양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박경리 선생님의 생명 존중 사상과 문학에 중점을 두고 버려질 수 있던 그림책을 재활용해 시민들이 공원 곳곳에서 책을 읽고, 친환경소재를 이용한 알록달록 감정터널 등 체험행사에 참여하며 자연과 문학을 가까이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박경리 할머니네 꿈꾸는 예술마당’에서 펼쳐지는 유아들의작품 전시, 공원에서 시내(고양이) 17마리 찾기 등 재미 요소를 추가한 전시와 다양한 체험행사는 어린이 합창단, 바이올리니스트의공연과 함께 시민들에게 재미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틀간 약 3천 명의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가족·연인과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기고 재방문 의사를 비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박경리 작가와 문학, 자연 등의 주제로 단순히 관람만 하는 전시회가 아니라 즐길거리가 있는 재밌는 전시회로 구성해 고정관념을 깨고자 노력했다.”라며, “내년에도 지역문화예술업체(음악공장)와 협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원주 대표 인물인 박경리 작가를 더욱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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