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유유자적 천안봉사단, 청룡동 취약계층에 연탄 2000장 전달- 자발적 성금 모금부터 직접 연탄 배달까지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 더해
천안시 청룡동(동장 고혜경)은 유유자적 천안봉사단(단장 김일랑)이 지난 9일 청룡동 연탄 사용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유자적 천안봉사단은 천안시에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후원해오다 2022년부터 청룡동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사랑의 연탄 봉사는 단원들이 바자회를 열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15명의 단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봉사의 의미를 더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김일랑 단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해드리고자 올해도 뜻을 모아 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먼저 내밀겠다”고 말했다.
고혜경 동장은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을 걱정해주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유유자적 천안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일랑 단장은 현재 청룡동통장협의회 및 행복키움지원단에 소속되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향후 천안시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회장 원성호)에 난방유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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