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에 예정된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에 필요한 가구, 주택, 농림어가의 기초자료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5년마다 시행되고 있다. 조사대상은 인천시 내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약 823,536가구이며,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종류, 건축시기, 총 방수, 오피스텔 거주여부 등 14개 항목이다. 조사는 188명의 조사원이 각 거처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면접 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태블릿을 이용한 전자조사(CAPI) 방식을 도입해 효율성과 정확성을 강화했으며, 대면조사가 어려운 경우에는 콜센터(080-2024-2024)를 통해 전화조사도 병행한다. 조사는 평균 5~10분 정도 소요되며, 조사된 모든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된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조사는 국가통계의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중요한 조사이므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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