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DMZ와 접경지역을 걷는 ‘DMZ 통일 걷기’ 행사가 열린다.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안보의 중요성과 자유 통일의 필요성을 되새기며 직접 체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
‘DMZ 통일 걷기’ 행사는 청년부터 고령층까지 45명이 참가해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강원 고성군에서 경기 연천군까지 DMZ와 접경지역 6개 군을 횡단해 걸으며 전쟁과 분단의 상흔을 기억하고 자유의 소중함을 체험한다.
참가자들은 날마다 걷기 일정 종료 뒤 야간에 ▲접경지역 주민과의 대화 ▲북한 실상·북한인권 토크콘서트 ▲북한인권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관람 등으로 분단의 역사와 안보, 한반도의 미래, 자유민주주의 통일 등에 대한 쌍방 소통형 교육에 참여한다.
특히 연천 구간 통과 때 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숙박하며 통일미래 체험 등 통일교육에 참여한다.
통일부는 행사구간에 대해 사전에 안전점검을 하고 전 구간 24시간 응급차량과 의료진이 동행하는 등 응급상황에도 긴밀히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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