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경남 창업 수도권 거점(G-Space@TIPS)’에서 열리는 ‘G-DEMO DAY* 및 투자 상담’ 참여 기업을 11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경남 창업기업이 투자자에게 서비스나 제품, 아이디어 등을 소개하는 행사
‘G-DEMO DAY 및 투자상담’은 경남 창업 수도권 거점인 'G-스페이스 팁스(G-Space@TIPS)'에서 열리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도내 창업기업이 수도권 투자자와 일대일로 약 2시간의 심층 투자설명(IR)과 투자유치 관련 멘토링을 진행하며, 9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G-스페이스 팁스’는 경남도가 도내 유망 창업기업의 수도권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 벤처투자의 중심인 서울 강남 테헤란 밸리에 지난해 9월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경남 창업기업과 수도권의 창업 자원 및 투자 자금을 연결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도는 올해 약 90회의 ‘G-데모데이 및 투자 상담’을 목표로 상반기에 40회를 진행했으며, 참여 기업의 높은 만족도를 하반기에도 이어가고자 창업기업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원대상은 경남에 소재하는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고 초격차 분야는 업력 10년 이내까지 가능하며, 사업확장 또는 투자단계 진전이 있거나 사업 분야에 맞는 전문 투자기관과의 심층 투자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2년간 최대 3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당해 연도 또는 6개월 이내에 경남으로 본점·지점·사업장을 이전하거나 설립 예정임을 확약한 타지역 기업에도 기회를 제공한다. 도내 창업 지원기관이 운영하는 2024년도 예비창업패키지에 선발되어 해당 기관의 추천을 받은 예비창업자(팀)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G-스페이스 팁스’의 운영사인 비티비벤처스에서 개설한 구글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창업포털(https://www.gnstartup.kr)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두순 경남도 창업지원과장은 “경남 창업 수도권 거점(G-Space@TIPS) 사업에서 지난해, ‘그린백스’가 2023년 10월 중기부 팁스 사업에 선정됐으며, 투자설명(IR) 참여 기업의 투자유치 실적 15억원 달성 등의 성과를 얻었다”라며,
“이번 창업기업 모집으로 경남의 우수한 창업기업들이 수도권 투자자와 만나는 기회를 적극 확대하고, 경남 창업 수도권 거점(G-Space@TIPS)을 수도권 투자유치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