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원은 전국 232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하는 ‘제17회 대한민국문화원상’ 종합경영 부문에서 우수상 수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문화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전국 문화원은 지난 1년간의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문화원 종합경영, 문화원의 지역문화 발전 기여, 프로그램의 운영수준, 문화인력 양성과 교육 등 전반적인 경영과 운영에 대한 1차 서류심사를 거쳤고, 7개 문화원(서울 동작, 부산 금정, 세종, 경기 부천, 경북 고령, 경남 고성, 경남 진주)이 선발되었다.
그리고 지난 7월 16일 7개 문화원은 2차 시청각설명(프레젠테이션: PT) 면접심사를 거쳐 고성문화원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성문화원 백문기 원장은 “1949년 개원하여 올해로 75년의 역사를 가진 고성문화원이 이번 수상을 통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라며“수상의 기쁨을 1,000여 명 회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라고 전했다. 덧붙여, 고성문화원이 지역문화 진흥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7회 대한민국문화원상 시상식은 오는 9월 27일에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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