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청신문

[부산시] 2024년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접수

한청신문 | 기사입력 2024/08/07 [10:26]

[부산시] 2024년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접수

한청신문 | 입력 : 2024/08/07 [10:26]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2024년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른 사회적기업 인증요건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한 영업활동 등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실체를 갖춘 기업이다.

 

시는 매년 지역 특성에 맞는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해,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7개사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한 바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 동안 지원사업 신청 자격 부여,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요건 충족을 위한 상담(컨설팅) 지원, 공공기관 우선구매 및 판로 지원, 금융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seis.or.kr)을 통해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검토와 현장실사(9~10월), 전문가 심사위원회,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심의(10월)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시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열어, 참여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신청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소재지 관할 구‧군 접수처(문의처)로 연락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