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청신문

[청양군] 청남면의 따뜻한 손길, 화재 피해 가구에 희망의 성금 전달

- 청남면 25개 기관·단체, 화재 피해 가구에 성금 1,070만원 전달

한청신문 | 기사입력 2024/08/02 [14:46]

[청양군] 청남면의 따뜻한 손길, 화재 피해 가구에 희망의 성금 전달

- 청남면 25개 기관·단체, 화재 피해 가구에 성금 1,070만원 전달
한청신문 | 입력 : 2024/08/02 [14:46]

 

청남면(면장 한은규) 기관단체들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유족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면에 따르면 지난 7월 28일 청남면 지곡리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고 70대 할머니와 3살 손자가 숨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유족은 현재 임시 거주지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에 청남면 기관·단체들은 화재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청남면 25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마련한 것으로, 총 1,070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이 성금은 피해 가구의 주택 복구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일부 기관단체는 임시 거주지의 도배, 장판, 전기 시설물 정비 등 봉사활동도 펼쳤다.

 

한은규 청남면장은 “이번 성금 전달이 피해 가구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 화재로 인해 큰 충격과 상실감을 겪고 있는 유족에게 청남면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성금 모금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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