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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그룹 대표 구영배 "국민들께 진심 사죄…큐텐 지분 38%, 모든 거 내놓겠다"

한청신문 | 기사입력 2024/07/30 [14:47]

큐텐그룹 대표 구영배 "국민들께 진심 사죄…큐텐 지분 38%, 모든 거 내놓겠다"

한청신문 | 입력 : 2024/07/30 [14:47]

                        구영배 규텐 대표(사진=큐텐)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는 30일 티메프 사태 해결을 위해 그룹이 동원 가능한 자금은 800억 원이라고 말했다. 사태 해결을 위해 개인 사재를 모두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구 대표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이번 사태 해법에 대해 질문하자 "그룹이 갖고 있는 부분, 최대한 동원할 수 있는 자금은 800억 원인데 바로 이 부분으로 다 투입할 수 있을진 (미지수)"라고 말했다.

이어 "큐텐 지분 38%를 갖고 있다. 제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다 내놓겠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위시'를 인수하면서 계열사들 자금 사정이 악화된 것 아니냐는 질의에는 "현금이 들어간 건 일시적으로 티몬, 위메프를 동원해 차입했고 바로 한 달 내에 상환했다"고 말했다.

이어 "(위시 인수는) 정산 지연 사태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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