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청신문

[부산시] 「순환경제시대 부산포럼」 개최

한청신문 | 기사입력 2024/11/20 [09:38]

[부산시] 「순환경제시대 부산포럼」 개최

한청신문 | 입력 : 2024/11/20 [09:38]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26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순환경제시대, 부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유엔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 회의(INC-5)와 연계해 시가 주최하는 부대행사로, 향후 시에 조성되는 ‘플라스틱 자원순환 클러스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순환경제산업 모델을 구체화하고자 마련됐다.

 

<부산시, 순환경제 시대, 부산포럼 개요>

 ▪ (일시·장소) 2024. 11. 26.(화), 10:00~11:30, 제2전시장 3층 321호~322호

 ▪ (주 제) 순환경제시대 : 플라스틱 자원순환 클러스터 육성과 부산 미래

 ▪ (주최·주관) 부산시

 ▪ (참 석 자) 정부, 학계, 기업, 시민사회 등 약 100여 명

 ▪ (주요내용)개회식, 기조강연, 전문가 주제발표, 종합토론

 

포럼은 ▲주한 유럽연합대사의 기조 강연과 ▲'순환경제시대 : 플라스틱 자원순환 클러스터 육성과 부산 미래'라는 주제로 플라스틱 재활용연구 분야 전문가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먼저,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유럽연합대사가 순환경제 전환과 유럽연합(EU)정책 체제(프레임워크)에 대해 기조 강연을 한다.

 

전문가 주제발표로는 ▲부산연구원 최윤찬 박사의 ‘탄소중립을 위한 플라스틱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 ▲인하대 고분자공학과 오동엽 교수의 ‘친환경 해양도시 부산을 위한 플라스틱과 탄소 순환기술 및 성공사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요셉 책임연구원의 ‘플라스틱 자원순환 클러스터 성공전략 및 기술 방향’이 준비돼있다.

 

오동엽 교수와 한요셉 책임연구원은 과학 분야 인기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에 출연한 플라스틱 재활용 연구 분야 전문가로, 청년 세대로부터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한 공감을 끌어낼 계획이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INC-5' 부대행사(www.inc5event.com)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시는 플라스틱 국제협약 성안을 위한 최종회의(INC-5) 개최 도시로서, 이번 포럼이 플라스틱 순환경제 시대의 중요성을 알리고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과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돼 향후 '플라스틱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포럼은 'INC-5'와 마찬가지로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폐플라스틱의 자원화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순환경제산업에 필요한 정책들을 계속 고민하고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