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5일 도마초등학교에서 지역먹거리 생산농가(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 학교관계자(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도마초등학교), 유통지원과 먹거리지원팀, 남해교육지원청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 체험 간담회 및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급식에는 대파, 히카마, 고구마 등이 사용되었으며, 해당 식재료 공급한 농가도 참석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 어떻게 아이들을 위한 맛있는 음식으로 조리되는지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급식체험 후에는 지역먹거리 생산농가, 일선학교, 남해교육지원청, 유통지원과 먹거리지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서는 △남해산 농산물 안전성 홍보 및 사용확대 방안 △식재료 입고 과정 △식재료 규격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학생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잔반 ZERO’ 캠페인을 펼쳤다. 학교급식 이해관계자 간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서로를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교급식 이해관계자 간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서로를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었다”며 “향후 공공(학교)급식 출하농가 안전·품질관리 교육, 선진지 견학, 생산자-소비자 안전농산물 수확체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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