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 한양’ 조선 청춘 4인방 배인혁, 김지은, 정건주, 박재찬의 코믹한 성장 로맨스를 담은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연출 명현우/공동 제작 투자 PONY CANYON)이 오는 12월 21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체크인 한양’은 ‘손님은 왕’이라는 무엄한 기치를 내건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와 그곳에 교육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파란만장 성장 로맨스 사극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1월 14일 ‘체크인 한양’ 2차 티저가 공개됐다. 기상천외하고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한 용천루에서 경쟁하고 협력하며 성장하는 조선 청춘 4인방 배인혁(이은호/무영군 이은 역), 김지은(홍덕수 역), 정건주(천준화 역), 박재찬(고수라 역)의 모습이 그려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왕의 궁궐 맞은편에 세워진 또 하나의 왕궁, ‘용천루’”라는 홍덕수(김지은 분)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궁궐 뺨치게 화려한 용천루의 모습과 함께, 그곳에서 이루어지는 최고의 서비스들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환들은 손님에게 왕이 입는 용포까지 입혀주고, 여기에 더해지는 “용이 머문 명당에 자리한 조선 최고의 여각, 용천루에서는 손님이 왕이다”라는 홍덕수의 멘트는 용천루에서 실제로 손님을 왕처럼 대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누군가가 탁자를 내려치는 소리와 함께 화면이 전환된다. 소리를 낸 주인공은 바로 신분을 속이고 이은호라는 이름으로 용천루에 교육 사환으로 입사한 왕자 무영군 이은(배인혁 분)이다. “감히 왕을 참칭해 모두 죽고 싶은 게냐?”라며 왕족처럼 근엄하게 소리치는 그를 주변에서는 다들 이상하게 바라본다. 웅성거리는 다른 사환들 사이에서 홍덕수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엮이지 말아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조선 최고의 여각 용천루에 입성한 교육 사환들의 본격적인 호텔리어 생활이 그려진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시작부터 이은호와 홍덕수, 그리고 천준화(정건주 분), 고수라(박재찬 분)는 실랑이를 벌이며 소란을 일으킨다. 이에 교육 사환을 담당하는 방사선(김윤배 분)이 “너희 네 명 벌점”이라고 가차 없이 벌을 준다.
벌점에 굴하지 않고 “하오나”를 외치는 4인방. 동시에 등장하는 ‘조선 청춘 하오나 4인방의 슬기로운 호텔리어 생활’이라는 카피는 이들이 앞으로 용천루에서 ‘하오나 4인방’으로 불릴 것을 예고한다. 여기에 더해지는 천준화의 “어차피 한배로 묶였으니 이 폭풍우도 함께 헤쳐 나가야 하지 않겠나”라는 멘트는 이들이 시련을 겪으며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하게 한다.
무엇보다 남자들만 모인 교육 사환의 숙소에 남장을 하고 들어간 여인 홍덕수에게 쉽지 않은 날이 펼쳐질 것임이 암시된다. 목욕을 하거나, 웃통을 벗고 혈기 왕성하게 놀이판을 벌이는 다른 사환들 사이에서 혼자 옷을 꽁꽁 싸매 입은 홍덕수의 당황스러운 표정이 그가 어떻게 이곳에서 살아남을지 호기심을 자아내는 것.
또한 영상 말미에는 이은호와 홍덕수의 수중 입맞춤도 잠깐 그려져 두 사람이 그려낼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도 수직 상승시킨다. 마지막으로 똘똘 뭉쳐 신나게 빨래를 하는 4인방의 모습으로 티저 영상이 마무리되며 용천루에서 펼쳐질 조선 청춘의 성장기를 기다려지게 했다.
‘체크인 한양’ 2차 티저는 궁궐보다 화려한 조선 초호화 여각 용천루의 화려한 볼거리를 담은 것은 물론, ‘하오나 4인방’의 좌충우돌 가득한 교육 사환 생활을 임팩트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신분을 속이고 왕을 참칭하는 사람들이 있는 용천루에 입사하게 된 왕자 이은호와 성별을 숨기고 남자들과 함께 교육 사환 생활을 하게 된 여인 홍덕수, 두 사람의 로맨스가 살짝 오픈되며 흥미를 끌어 올렸다.
한편 독특한 세계관, 좌충우돌 청춘의 성장기, 색다른 로맨스 등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오는 12월 21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며, 일본 지역은 Lemino에서 독점 서비스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채널A ‘체크인 한양’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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