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김장쓰레기 특별수거…연말까지 일반종량제봉투 배출 허용
한청신문 | 입력 : 2024/11/07 [09:36]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온 가운데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김장쓰레기 특별 수거기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 중에는 김장쓰레기를 '일반 종량제봉투(20ℓ 이상)'에 넣어 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김장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11∼12월 김장철에는 배추 겉껍질 등 김장쓰레기가 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한시적으로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넣어 배출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사용할 수 있는 종량제봉투 규격은 '20ℓ 이상' 일반 종량제봉투로, 김장쓰레기만 단독으로 담아 봉투 겉면에 '김장쓰레기'라고 표기한 후 배출해야 한다. 배추, 쪽파, 마늘 등 조리되지 않은 '마른 채소쓰레기'를 이물질을 제거한 후 배출하면 된다. 절임배추 등 조리되거나 양념, 물기가 묻은 채소쓰레기는 기존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식과 동일하게 음식물 종량제봉투나 전파식별(RFID) 종량기, 납부필증 등을 활용해 배출해야 한다. 아울러 이번 기간 동안 일반 종량제봉투로 배출되는 김장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로 반입돼 사료나 퇴비로 재활용되므로 김장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혼합 배출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혼합 배출 시에는 미수거 및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김장철을 맞아 구민들이 김장쓰레기 배출에 불편함이 없도록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을 허용하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의 불편은 최소화하면서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양천구청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천구, 목동아파트 7번째 정비계획 수립…10단지 최고 40층 4,045세대 재탄생
- 양천구, 23개 지역 농산물 한 자리에…21∼22일 김장철 직거래 장터 개장
- 양천구, 보·차도 구분 없던 목동깨비시장 일대 140m 인도 신설
- 양천구, 강설 대비 도로열선 18개소로 늘린다…겨울철 촘촘한 종합대책 가동
- 양천구, 내달 3일 정시합격 설명회 개최…일대일 상담도 지원
- 양천구, 오목공원을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한다
- 양천구, 탄소중립 실천 5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 양천구, 1인가구 어르신 등 620명 '낙상예방물품 지원'…내년 700명으로 확대
- 양천구 오목공원, 대통령상 수상…서울시 조경대상 등 3관왕 달성
-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포럼 개최…"소음부담금 체계 세분화해야"
- 양천구, 인기만점 '서울형 키즈카페' 내년까지 11곳으로 늘린다
- 양천구, 거동불편 저소득 어르신용 실버카 50대 지원
- 양천구, 군부대 협업으로 신월5동 주차장 10면 확충
- 양천구 "만료여권, 안전하게 폐기하세요"…여권 안심폐기 서비스 시행
- 양천구, 학원가 자전거 도난방지 시스템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우수상 수상
- 양천구, 장년 장애 자녀 돌보는 고령 부모 위해 중장년 발달장애인 맞춤형 지원
- 양천구, '제1회 양천가족 거리축제' 성료…6만 2천여 명 다녀가
- 양천구, 목동12단지 최고 43층 2,788세대 재건축…29일 주민설명회
- 양천구, 28년된 안양천 체육공원 새단장…야구장·축구장 펜스 등 재정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