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 박해미가 감독을 맡은 뮤지컬 <블루블라인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뉴욕 Sheen Center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번 <블루블라인드>를 통해 창작자로 변신한 박혜미는 “K-뮤지컬이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오프브로드웨이 무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블루블라인드는 한국적인 감성과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해, 뉴욕 관객들에게도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뉴욕을 기반으로 영화감독 및 뮤지컬의 연출가로 활동 중인 노현정과 소담아트 프로덕션(SODAM ART PRODUCTION)의 김규린 프로듀서가 참여해 현지화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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