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대한민국을 파국과 혼란으로 몰아가는 민주당의 의회 독재는 여기서 멈춰야 한다”며 “거대 야당 민주당의 의회 독재, 입법 폭주 반드시 저지하겠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브레이크를 걸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이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에 대해 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한다”며 “국회의원의 개인적인 문자 메시지를 빌미로 전쟁 위기를 선동하고 안보 위협의 책임을 우리 정부에 뒤집어씌우는 민주당식 모략”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대응을 위해 나토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며 “그런데 민주당은 우리 정부가 위험천만한 불장난을 하고 있다느니, 한국군 파병을 위한 사전 작업이라느니, 불길을 서울로 옮기는 계엄 예비 업무와 같은 허무맹랑하고 황당무계한 정치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북한 김정은이 활짝 웃을 말만 골라서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리고는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면서 “민주당은 심각한 안보 위기마저 당리당략에 이용하면 안 된다”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규탄해야 할 대상은 윤석열 정부가 아니라 김정은 독재 정권이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