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지난 21일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무사와 함께 하는 세금교실'을 개최했다.
이 날 세금교실에서는 박수정 세무사(現대원세무법인수원지점 대표)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추어 ▲청소년이 알아야 할 세금지식 ▲세무사가 하는 일 ▲세무사 진로에 대한 멘토링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 참여 학생 모두에게 한국세무사회가 제작한 '촐랑왕자의 세금유학기' 만화책을 제공해 학생들이 세금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했다.
'세무사와 함께 하는 세금교실'은 서초구와 한국세무사회가 양자간 업무협약에 기반해 공동주관한 것으로, 청소년들에게 세금 및 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금과 관련된 진로를 소개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서초구는 올해 12월 말까지 지역 내 3개 학교에서 추가로 세금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미래의 납세자인 청소년들에게 세금 교육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세금 및 관련 진로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