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송도동 제2청사 개청…국제미래도시 담는다
한청신문 | 입력 : 2024/10/16 [14:24]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송도동 미추홀타워 사무실을 임대해 송도관리단 현장 업무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셋방살이를 접고 21일 연수구 제2청사에서 본격적인 행정 업무를 시작한다. 오는 30일에는 단독청사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송도동 주민들과 함께 연수구 제2청사 개청식을 열고 내년 개청 30주년 맞는 국제미래도시 연수구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지난해 10월 인구 21만 명으로 원도심을 추월한 송도동은 계속되는 인구 유입으로 행정 수요가 많이 늘어나면서 도시 관리 기능과 주민들을 위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이 절실했던 곳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해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해 송도국제도시 내 공공청사 건립을 위한 토지사용 허가와 향후 매입 협의를 마무리하고 신속한 공사를 거쳐 새 둥지를 마련하게 됐다. 구는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송도동 미추홀타워 17층에 있던 송도관리단을 마무리 공사 중인 연수구 제2청사로 이전해 21일 업무를 시작한다. 연수구 제2청사는 송도동 178-1번지(연구단지로 14)에 총면적 2천208㎡의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고 송도관리단 사무실, 민원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평생학습실 등을 갖추고 있다. 연수구는 그동안 본청에서 수행하던 여권 접수·교부 등 여권업무와 출생·혼인신고 등 가족관계등록신고 업무를 추가해 송도동 주민들을 위한 민원행정서비스를 강화한다. 또 지방세 제증명, 취득세·등록면허세 신고 등 세무행정서비스 운영과 함께 현장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 등 송도국제도시 구민의 수요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여기에 연수구는 이번 제2청사 개청에 이어 현재 2과 7팀에서 조만간 업무 및 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등 송도국제도시 구민의 수요에 맞게 행정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수구 제2청사 주위에는 송도동 트리플스트리트, 송도누리공원, 송도글로벌파크 등이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뿐 아니라 송도지역 이용자들도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연수구 제2청사는 기존 송도관리단의 기능을 더욱 확대해 송도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제2청사에서 수시로 송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인천연수구청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수구, '제2경인선 건설 촉구 서명운동' 목표 달성
- 연수구, '청룡로' 눈 녹이는 '도로 열선 시스템' 설치
- 연수구, 제3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 연수구, 국제안전도시 인증 위한 안전 토론회 개최
- 연수구, 11월부터 난임부부 위한 시술비 지원 확대
- 연수구, 모범적인 안전관리로 '최우수' 기관 선정
- 인천 연수구, 송도 제2청사에서 첫 확대간부회의 개최
- 인천 연수구, 송도 아트포레 음식특화거리 선정 선포식
- 연수구, 대만 지룽시와 우호 협력 강화 의향서 체결
- 연수구, 청년 취업지원 위한 면접특강·모의면접 접수
- 연수구, 공약이행평가단 주요 공약사업 현장 방문
- 연수구,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인식개선 교육
- 연수구, 하반기 식품제조가공업소 전수 위생점검 실시
- 인천 연수구, 제81회 행복나눔 연수구 아카데미 개최
- 연수구, 장애인 재활장비 국·시비 1억 7천여만 원 확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