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마음이 힘들 땐’ 상담으로 치유하세요
한청신문 | 입력 : 2024/10/15 [10:48]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7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2일부터는 온라인으로도 신청받는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국민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신건강 문제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보아 적극적인 해결에 나서고자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민으로 정신의료기관이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거나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다. 대상자에게는 전문심리상담 기관에서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한다. 서비스는 제공 인력 자격 기준에 따라 1급과 2급 유형으로 구분되며, 이용 가격은 1회당 1급은 8만 원, 2급은 7만 원이다. 정부지원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돼 최대 64만 원까지 지원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지 상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구민은 본인의 주소에 상관없이 전문심리상담 기관을 선택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지역별 서비스 제공기관 현황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www.socialservi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신체 건강과 마찬가지로 정신건강 또한 우리의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복잡하고 변화 속도가 빠른 현대 사회 속에서 지친 마음을 이번 사업으로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 마포구청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포구, 동 자율성 강화한 2025년 예산안 편성 '주민 곁에 한 발짝 더'
- 마포구, 소통과 협력으로 갈등 푸는 상생위원회 성과 공유
- '청년창업에 날개 달다'…마포구, 제1회 청년창업데이 개최
- 마포구, 동교동 사저 품은 명예도로 '김대중길' 조성
- 마포구, 횡단보도 턱은 낮추고 구민 만족도는 높이고
- 마포구, 고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신청
- 마포구,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90% 지원…안전 물품도 함께 제공
- 마포구, 서울여중고 주변 통학로 개선해 호평
- 마포구, '긴급 2차 토양오염도 조사' 실시
- 마포구, 11대 상권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생명 불어넣다
- '이웃이 전하는 따뜻한 온기' 마포구 실뿌리복지 동행단 힘차게 출발
- 마포구,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우수상 수상 쾌거
- 마포구, 거리 위 미술관 '레드로드 로드갤러리'에서 예술의 세계로 빠져보세요
- 마포구, 12만 인파 사고 없이 '안전 핼러윈' 작전 대성공
- 마포구, GAIA와 함께하는 폐기물 소각 반대 국제 포럼 개최
- 마포구 아현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이전고시 완료
- 마포구 2024년 출생아 수 전년 대비 8.45% 증가…8월 기준으론 10.87% 증가
- 마포구, 연남동 '끼리끼리길' 안전과 상권 다 잡았다
- 마포구, 구민 휴양소 운영 계획 변경…건립에서 임차로
- 마포구, 구민 휴양소 운영 계획 변경…건립에서 임차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