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것을 두고 친윤계가 비판을 쏟아내는 것과 관련 "여당 대표가 대통령 독대 요청을 한 게 보도되면 안 되는 사실인가. 그렇지 않지 않나"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1400만 개인투자자 살리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촉구 건의서 전달식'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일각에서 자꾸 (한 대표 측에서) 흘렸다고 이야기하는데 그것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그는 또 "(해당 보도가) 흠집 내기나 모욕주기인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도 했다.
오늘 예정된 만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사안도 논의가 되냐'는 질문엔 "여러 사안이 있는데 그것도 그중 하나"라고 답했다.
대통령실이 만찬 전 독대 대신 추경호 원내대표를 포함 '3인 차담회'를 제안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누가 그런 말을 했을까요"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