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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종다리'로 차량 16대 침수…국립공원 8곳 201개 구간 출입 통제

한청신문 | 기사입력 2024/08/21 [10:54]

태풍 '종다리'로 차량 16대 침수…국립공원 8곳 201개 구간 출입 통제

한청신문 | 입력 : 2024/08/21 [10:54]

                   사진=연합뉴스

 

 

9호 태풍 '종다리'가 어제(20일) 밤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까지 경남 양산에서 1건의 토사 유출이 발생했고, 울산 원산교차로, 일성사거리 등에서 차량 16대가 물에 잠겼다.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고, 소방 당국은 3건의 인명구조와 72건의 안전조치, 1건의 급배수지원 활동을 벌였다.

지리산과 계룡산 등 8개 국립공원의 201개 구간 출입이 통제됐다.

또, 지하차도와 도로 3곳 등이 통제됐다.

여객선은 5개 항로의 운항이 통제돼 10척의 배가 뜨지 못했다.

행정안전부는 어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태풍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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