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정식)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6월 주인공으로 교통정책과에 근무하고 있는 김경락 주무관(행정 7급)을 선정해 27일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
충주시 교통정책과는 택시, 시내버스로 대표되는 대중교통 업무 외에도 화물차 인허가부터 철도, 교통시설까지 충주시민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 전반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이다.
2022년 7월부터 교통정책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 주무관은 시내버스 및 통학버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시내버스와 통학버스는 평소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이기 때문에 그만큼 민원접수가 많기로 유명하다.
김 주무관은 2년간 업무 담당자로서 언제나 친절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민원을 처리하여 주변 동료 직원으로부터 칭찬이 자자했다.
특히 김 주무관은 그동안 충주시의 큰 고민거리였던 시내버스 노선 개편의 실무 책임자로서 2023년 4월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및 운영 효율화 용역을 시작으로 1년간 뚝심있게 업무를 추진하여 올해 6월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완료했다.
순환노선 신설, 콜버스 도입, 노선번호 체계 통합으로 기존의 복잡한 노선체계를 개편한 것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노사대표는 “6월 행복배달통 주인공에게 조합원들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항상 본인의 자리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행복배달통이 조금이라도 응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