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도내 공무원·의료기관 감염병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6월 27일부터 6월 28일까지 충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2024년 충청북도 감염병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충청북도와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 보건환경연구원, 시·군 보건소 및 도내 의료기관 등 감염병 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충청북도는 2020년 코로나19 유행 이후 감염병 대응의 최일선에서 고생한 시군 직원들과 의료기관 실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종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감염병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국가 감염병 정책 방향 및 신종감염병 대응 등의 강의와 더불어 보건소 역학조사 및 의료기관 감염관리 사례에 대해 다뤘다.
감염병 학술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도내 감염병 업무 유관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업무 공유 기회를 제공하고, 민관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충북도 김준영 감염병관리과장은“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감염병 대응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감염병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견고히 하여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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