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선 2차관,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의장 수임 계기 민관합동 라운드테이블 주재글로벌 핵심광물 동향 점검 및 MSP 의장국활동 방향 논의
강인선 제2차관은 6.28.(금) 오전 외교부 경제안보외교센터에서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Mineral Security Partnership) 의장국 수임 계기 민관합동 라운드테이블을 주재했다.
※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 핵심광물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파트너십으로, 현재 14개국(한국,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스웨덴, 프랑스, 호주, 핀란드, 독일, 노르웨이, 이탈리아, 인도, 에스토니아) 및 EU 참여 중
강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첨단 산업과 청정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의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글로벌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며, 정부와 민간이 함께 핵심광물 공급망의 다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민관이 협력하여 시장 동향과 교란 요인을 식별하고, 유사입장국 및 광물 부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강 차관은 향후 1년 간 우리 정부가 MSP 의장국을 맡으면서, 회원국 정부와 기업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우리 기업들이 MSP를 통해 핵심광물 사업 분야에서 충분한 기회를 찾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우리 핵심광물 기업을 비롯하여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동향을 함께 점검하고, 우리 정부가 차기 MSP 의장국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우리 정부가 추진중인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 「한-미-몽 핵심광물 3자 협의체」등과 MSP 의장국 활동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고, 중장기적으로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 핵심광물 부존국들과의 협력 방안 가능성도 모색했다.
우리 정부는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1년간 MSP 의장국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MSP 의장국으로서 국제사회의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와 회복력 강화에 기여하면서, 핵심광물 사업을 추진중인 우리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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