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에서 독립역사의 주인공이 되자
한청신문 | 입력 : 2024/08/08 [07:00]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캠프 프로그램 ‘독립역사 내레이터 캠프’를 마련했다.
독립역사 내레이터 캠프는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으로, 오는 8월 12일(월)부터 17일(토)까지 서대문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다. 초등생 고학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취약계층(저소득가정, 국가유공자 등) 청소년은 우선 신청자격이 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독립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디오북 제작 프로젝트는 참여 청소년이 직접 독립역사에 대한 내용을 학습한 뒤 녹음해 오디오북으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역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동시에 자신의 목소리로 역사를 전달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는 5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들과 함께 서대문구에서 개최하는 독립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고, 도시락 폭탄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독립역사를 보다 생생하게 느낄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https://www.fun1318.or.kr/2021/community/notice_view.php?id=notice&cd=&mode=view&kb_ix=6917)에서 확인 가능하며, 취약계층 우선 선발 후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이번 독립역사 내레이터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독립역사의 중요성을 깨닫고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출처:서대문청소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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