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6~27일 이틀간 건축 문화 발전과 직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부천시 건축관계자 통합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부천시 총괄·공공건축가, 부천지역건축사회 및 부천시 건축직렬 직원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건축가 연구 주제 발표 및 외부 전문가의 초청강연을 통해 상호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공공건축가의 보행도시, 우수건축물 건립 사례, 각종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주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현시대의 건축 문화 흐름과 주요 이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건축행정 서비스 질을 높이는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신승수·정의엽 건축가가 장소, 사람, 사물을 연결하는 공공건축 및 독창적인 디자인을 통한 건축의 특이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해외 선진 사례를 통해 공공건축의 의미를 고민하고 개성 있는 입면 재료와 공간 구성으로 건축의 본질을 탐구해 건축직렬 직원의 전문성과 내적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총괄·공공건축가와 부천지역건축사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축을 주제로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이번 워크숍이 직원 여러분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건축행정의 품격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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