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7일 시청 다산홀에서 청소년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회복적 정의’ 시민특강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민특강은 7월에 시작될 △기초과정 △심화과정 △전문가 과정에 앞서 ‘회복적 정의’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학부모·교사·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회복적 정의’의 패러다임 전환의 첫걸음을 함께 했다.
특히, 연사로 초빙된 한국평화교육훈련원(KOPI) 원장이며 사단법인 한국회복적정의협회 이사장인 이재영 강사는 청소년 문제와 함께 우리 공동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공동체에서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라며 “남양주시는 오늘 특강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청소년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회복적 정의 정서함양 프로그램 전문가 자격을 갖추기 위한 기초과정’ 참여를 희망할 경우 홈페이지 kopi.or.kr로 접속해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평화교육훈련원(☎031-521-869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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