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신청기간은 7월 1일부터로 소견서, 의뢰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 시 전문 심리상담 1:1 대면서비스를 총 8회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며, 서비스 가격은 회당 1급 유형 8만 원, 2급 유형 7만 원으로 소득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공고)를 확인하거나 건강증진과 정신건강팀(☎033-737-412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심리상담 지원을 통해 만성 정신질환으로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고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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