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8일「군산시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공모했던「군산시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에는 총 241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거친 24작품의 온라인‧오프라인 시민투표에는 1,922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군산시는 1차 심사(50%)와 2차 시민투표(50%) 결과를 토대로 12작품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사랑스러운 첫째 딸과 쌍둥이들이 함께한 첫 벚꽃놀이 모습을 담은 ‘가장의 무게’가 선정됐으며, ‘다둥이 아빠의 산책시간’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어서와 새벽수유는 처음이지? △아빠는 인형뽑기 △제발 한 숟가락만 더 △아빠가 최고예요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햄버거 놀이 △너와 나의 연결고리 △아빠는 멀티플레이어 △유전자는 못 속여 △우리는 아기돌보미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각 5만원의 시상금이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시상식은 오는 7월 6일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린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이번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은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와 주 양육자로서 아빠들의 행복한 육아를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라며 “공동 육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어 맞돌봄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수상작 12점을 인구의 날 기념행사 때 상영 및 전시할 계획이며 향후 인구정책 홍보물 제작 등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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