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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 폭염 속 자동차 화재 소화기 비치 필수!

한청신문 | 기사입력 2024/08/22 [14:43]

아산소방서, 폭염 속 자동차 화재 소화기 비치 필수!

한청신문 | 입력 : 2024/08/22 [14:43]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연이은 폭염 속 자동차 화재 발생에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아산시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내연기관 차량 화재는 총 118건으로 발화요인으로 엔진 본체, 냉각장치 등의 차자나 과열로 인한 기계적 요인 49건(41%)으로 가장 많다.

 

특히, 여름철 차량 실내온도는 최대 90도까지 올라가고 엔진룸의 온도는 200~300도까지 치솟아 화재위험성이 매우 높다.

 

폭염 속 차량 화재를 예방하려면,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상태 점검 ▲운행 중 2시간마다 10분 휴식 ▲에어컨 점검 및 사용시간 조절 ▲지하주차장이나 통풍이 잘되는 곳에 주차 ▲차량 내부 인화물질 제거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이다.

 

주동일 예방안전과장은 “무더위가 지속되는 날씨에 차량화재 위험성이 높다.”며 “여름철 차량화재 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수직 준수와 차량용 소화기를 필수로 비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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