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청신문

[거창군] 아림1004 후원금과 라면 기부로 이웃사랑의 손길 이어져

마리면이장자율협의회, 수진스텐·에스엠(SM)조명 나눔 참여

한청신문 | 기사입력 2024/08/22 [12:23]

[거창군] 아림1004 후원금과 라면 기부로 이웃사랑의 손길 이어져

마리면이장자율협의회, 수진스텐·에스엠(SM)조명 나눔 참여
한청신문 | 입력 : 2024/08/22 [12:23]

 

거창군은 지난 21일 마리면이장자율협의회(회장 전병모)가 아림1004운동 후원금 100만 4,00원을, 수진스텐(대표 이수진)과 에스엠조명(대표 황보민경)은 라면 240박스(9,6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마리면 이장자율협의회는 2009년부터 약 15년간 매년 10만 원씩 마리초등학교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면서 지역사회의 나눔과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전병모 마리면 이장자율협의회장은 “주민들이 더위를 이겨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아림1004운동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수진스텐은 가로등·공원등·태양광등주, 경관조명 등 금속 구조물을 제조하는 대구 소재 업체다. 2020년부터 매년 아림1004운동에 동참해 왔으며, 에스엠(SM)조명 자회사를 거창에 설립하고 창출된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수진 수진스텐 대표는“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거창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웃사랑 실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아림1004운동본부와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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