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청신문

[광명시] ‘내 감정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중학생 정서조절능력 향상프로그램 성료

한청신문 | 기사입력 2024/08/21 [11:41]

[광명시] ‘내 감정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중학생 정서조절능력 향상프로그램 성료

한청신문 | 입력 : 2024/08/21 [11:41]

▲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정서조절능력 향상프로그램 '감정스케치'를 진행했다.사진은 철산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김수정 정신건강전문요원이 강의하고 있는 모습.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부터 8월까지 총 52회에 걸쳐 관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 정서조절능력 향상프로그램 ‘감정스케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청소년들은 해당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서 조절 기술을 배웠다.

 

프로그램은 ▲감정 이해하기 ▲감정 조절을 위한 생각 바꾸기 ▲공감 및 효과적 의사소통 배우기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감정 해소 방법 알기 등 총 4차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내가 화가 많고 감정표현도 서툴렀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친구들과 서로의 감정을 들여다보며 대화의 기술을 배운 것이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례 관리, 찾아가는 학교 집단프로그램, 학부모와 교사 교육,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를 원하면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www.gmmhc.or.kr)을 확인하거나 전화(02-897-7787)로 문의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