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정남)는 지난 14일 회원 10여명과 함께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 회복을 기념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한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죽교동 태극기 모범거리인 북항사거리~죽교동 삼거리 약 500m 구간 상가와 주택에 태극기 100여개를 게양하면서 주민들에게 올바른 국기게양 방법을 설명하고 집집마다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정남 주민자치위원장은“자주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뜻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죽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23년부터 주민자치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6일 현충일을 시작으로 국경일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며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