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소년센터“온”(센터장 이진만)은 지난 17일에 관내 거주하는 3~6학년과 가족 20명 대상으로 고성군청소년센터“온” 꿈채움 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라탄 공예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놀러ON 토요일’은 매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라탄 공예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가족과 함께하는 라탄 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자연에서 자라는 등나무를 사용하여 실내장식(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공예 체험으로 친환경적이며, 가족들이 함께 즐기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은 협력하여 공예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었다. 특히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공예품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부모와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가족 유대감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진만 센터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던 가족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체험하며 대화를 나눌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