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7월 중순부터 지난 8일(수)까지 면내 전 무더위쉼터(경로당, 마을정자 등)를 비롯한 마을 전역을 순회하며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마을이장, 노인회장 등 주민들의 협조 속에 이루어졌다. 특히 조도와 호도에서는 경로당을 비롯해 바래길 등 섬 내 전반적인 안전 사항을 살폈다.

점검단은 폭염대비 각종 온열질환 예방 방법을 홍보하는 한편 옆집 이웃 살피기 등을 당부했다. 또한 마을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주의 사항을 전달했다.

홍성기 미조면장은 “여름철 폭염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섬지역은 교통의 불편함이 있어 위급상황시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다. 일상생활에서 이웃끼리 힘을 합쳐 주변 이웃을 살피길 당부드린다,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수시 점검 등을 통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